영종국제도시 11년의 기다림, 공항철도 환승할인 ‘기재부’ 막판까지 반대
영종국제도시 11년의 기다림, 공항철도 환승할인 ‘기재부’ 막판까지 반대
  • 최미호 기자
  • 승인 2018.12.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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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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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뉴스 최미호 기자] 영종지역의 현안 중 최대의 관심사인 공항철도 환승할인(영종역과 운서역 적용)이 2019년 정부예산에 반영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인 가운데 예산결산위원장 안상수 의원(인천·중동옹진강화)은 올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을 위한 커다란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영종국제도시의 금번 공항철도 환승할인에 필요한 예산은 2019년 기준 65 ~85억 원 가량이 예상되고, 향후 영종국제도시의 인구유입을 감안하면 적어도 10년간 1,000억 원 넘는 예산이 추가로 발생하는 사안이라 이러한 이유를 들어 현재까지 기획재정부의 반대가 극심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국회의원 안상수 의원(예결위원장)은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막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상황이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전해지기를 고대한다.

공항철도 환승할인이 적용된다면, 공항철도의 영종역과 운서역의 요금은 기존 수도권 구간(서울역~청라국제도시역)과 마찬가지로 기본임율(1,250/10㎞)+초과임율(10㎞초과 5㎞ 마다 100원) 요금체계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항철도 노선표
▲공항철도 노선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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