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운서초, 『2018 무형문화재 전수학교 합동발표회』 참가
인천운서초, 『2018 무형문화재 전수학교 합동발표회』 참가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8.12.0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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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전수 합동공연
▲무형문화재 전수 합동공연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운서초등학교(교장 안승숙)는 2018년 11월 29일(목) 오후 2시 은율탈춤보존회에서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문화재과에서 후원하는 ‘2018 무형문화재 전수학교 합동발표회’에 참가하였다.

무형문화재 전수학교는 청소년 중심의 전승기반을 구축하고자 인천광역시에서 지정하여 무형문화재 9개 종목을 초․중․고 16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합동발표회를 개최함으로써 1년 동안의 연습한 결과를 발표하는 동시에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소년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전통 민속문화 및 전수교육관 사용을 활성화시키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무형문화재 전수 합동공연
▲무형문화재 전수 합동공연

이번 공연에서 운서초 학생 중 김○○학생과 이○○학생은 전통문화 전승 활동에 모범이 되어 각각 인천시장상과 연합회장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남창가곡을 장구 장단에 맞춰 선보여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가곡은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우리의 우수 전통문화 전승이라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공연에 참가한 남〇〇 학생은 “처음 전수교육을 시작할 때는 무척 지루하게 느껴져 힘들었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고, 이런 전통문화를 오늘 같은 기회를 통해 소개할 수도 있게 되어 무척 보람 있고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참가 소감을 말하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무형문화재 전승이 활성화되어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를 즐기고 심도 있는 전수 교육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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