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불법건축, 우리 경로당이 불법 건축물이었어?
이유있는 불법건축, 우리 경로당이 불법 건축물이었어?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8.12.01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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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선녀바위해변가에 위치한 을왕4통, 경로회관 불법건물로 10년간 방치
▲을왕4통 경로회관
▲을왕4통 경로회관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최근 인·허가를 무시한 불법건축물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선녀바위해변가에 위치한 을왕4통 경로회관이 10년이상 불법건축물로 사용되어,  인천 중구청의 외면을 받고 있다.

이곳 경로회관은 10년전 주민들의 요청으로 당시 중구청장이었던 박성숙청장 재임 시절, 임시적으로 국유지였던 이곳에 경로당 설치를 허가하여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경로회관을 만들었다.

▲을왕4통 경로회관
▲을왕4통 경로회관

그러나, 십수년 지나면서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하여 내 외부가 심각하게 부식되어 금방이라도 무너질 정도로 상태가 불량하지만. 이것 을왕4통에서는 주민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제대로 나눌공간과 어르신들의 지낼 사랑방이 없어, 불안속에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

선녀바위해변가 주변을 노을빛타운으로 지정되어 개발이 제한되어 그동안 개발을 못하고 지난 8월 해제가 되었지만, 아직 이렇다하는 개발이 되고 있지않고 있다.

이곳에 있는 을왕4통장과 어촌계장등 주변 주민들 일부는 하루라도 빨리, 현 위치에 경로회관이 건축되길 바라고 있다.

경로회관과 주민회관으로 건축되어 주민들의 사랑방 역활을 해준다면, 그동안 개발제한으로 왕산,을왕리 비해 5년이상 개발이 늦어지는 시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것같다고 밝히고 있다.

▲을왕4통 경로회관
▲을왕4통 경로회관

이에, 중구청에서는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는데 관련 관청의 협조를 얻어서 조속히 경로회관 건축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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