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자연과 하나되는 소무의도 관광환경 개선 본격 추진
인천 중구, 자연과 하나되는 소무의도 관광환경 개선 본격 추진
  • 임우석 기자
  • 승인 2018.11.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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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무의도 둘레길 일원 자연친화적이며 안전한 관광시설물 개선 -
- 행자부 ‘찾아가고 싶은 섬’특성화사업비 포함 3억 2천만원 투입 -
▲자연과 하나되는 소무의도 관광환경
▲자연과 하나되는 소무의도 관광환경

[영종뉴스 임우석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12월 3일부터 두달 간 소무의도에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해 관광안내체계를 정비한다.

구는 소무의도 둘레길 정비를 위해 주민들과 총 7회에 걸쳐 현장 확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공사는 소무의도 바다 둘레길을 중심으로 관광안내판을 정비하고 난간 보수공사를 시행하여 관광객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안내시설물 보수 및 교체, 주요 관광 시설물 정비 및 확충과 둘레길 일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전기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2014년 행자부 ‘찾아가고 싶은 섬’ 특성화사업비 포함 3억 2천만 원이 투입된다.

나광호 관광진흥실장은 “내년 잠진도와 무의도를 연결하는 연도교가 완성되면 자연그대로의 소무의도를 보존하면서 개발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으며, 주민소득 증대방안에 있어서도 주민들과 상시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여 내년에는 더 많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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