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인천 중구 영종동 새마을 협의회(회장 하재설)·부녀회(회장 조한희)는 지난 13일 운남동에 소재한 새마을 작업장에서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영종동 새마을협의회 회원 17명은 이틀 전부터 절인 120포기 김장에 정성껏 만든 배추속을 싸고, 버무림 제육을 만들어 영종동 관내 50명의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종동 자생단체 회원과 지역주민도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여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하재설 새마을협의회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마을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하다”라고 말했으며, 조한희 부녀회장도 “영종동에 사는 불우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와주는 새마을운동을 전 회원이 함께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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