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46용사 유가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실시
천안함 46용사 유가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실시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3.05.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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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인방사-경기보훈봉사단, 가정의 달 맞아 故 최한권 원사 母 주거환경 개선 봉사
- 전등·수전 등 교체 통해 불편함 해결, 경기보훈봉사단 도배·장판 등 교체 지원
천안함 46용사 유가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실시
천안함 46용사 유가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실시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인방사) 장병들이 17일 경기보훈봉사단과 함께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천안함 46용사’ 故 최한권 원사 모친 자택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추진하게 되었으며, 경기보훈봉사단에서 도배·장판 교체를 지원하고 해군 인방사 장병들이 자진하여 봉사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날 인방사 장병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故 최한권 원사 모친 자택을 방문하여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바꿔드리고, 전등·콘센트·수전·도어락 등을 교체하여 유가족이 불편해하는 일상의 어려움을 해결해드렸다.

김현제 경기보훈봉사단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해군 장병들과 봉사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서해수호 영웅과 유가족을 위해 보훈하는 의미 있고 보람찬 봉사였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인방사 김정수 주임원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천안함 46용사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봉사활동에 임했다”며 “어머니께서 깔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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