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고의적인 차선분리대 파손으로 인해 무단횡단과 대형교통사고 발생...
영종국제도시, 고의적인 차선분리대 파손으로 인해 무단횡단과 대형교통사고 발생...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3.04.03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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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분리대 파손으로 인해 무단횡단과 대형교통사고 발생...
차선분리대 파손으로 인해 무단횡단과 대형교통사고 발생...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흰 바위로 도로에 설치된 차선 분리대가 고의적인 파손으로 연결이 끊어졌다.

흰 바위로 우에서 제일 최근에 준공과 입주를 마친 SK2 차 후문과 메가 타워 사이에 위치한 차선 분리대 상당 부분이 파손되어 있다.
영종국제도시 많은 도로에서 이렇게 파손된 차선 분리대가 늘어가고 있고, 재 설치하면 이내 파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파손된 차선 분리대는 파손 부위와 위치를 지켜본 주민들은 근처 CCTV를 확인하여 고의 파손에 대해서 고발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재 설치된 차선 분리대는 보행자의 무단횡단 억제와 대형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설치된 차선 분리대인데 고의적인 파손으로 연결이 끊어진 부분이 많아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차선분리대 파손으로 인해 무단횡단과 대형교통사고 발생...
차선분리대 파손으로 인해 무단횡단과 대형교통사고 발생...

이로 인해 국토교통부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지침상 무단횡단 금지시설(차선 분리대)은 중앙분리대의 방호기능은 떨어지지만,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에서 보행자 무단횡단과 차량의 불법유턴을 막기 위한 시설로 철저한 조사를 통해서 고의적 파손에 대해서 손해배상 청구와 함께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

차선분리대 파손으로 인해 무단횡단과 대형교통사고 발생...
차선분리대 파손으로 인해 무단횡단과 대형교통사고 발생...
차선분리대 파손으로 인해 무단횡단과 대형교통사고 발생...
차선분리대 파손으로 인해 무단횡단과 대형교통사고 발생...

또 다시 관청에서 설치하는 것은 `무용지물`로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어날수 있다. 

영종국제도시 구석 구석 도로에 대해서 플라스틱 재질의 차선분리대 구입·설치 하였지만 연결이 끊어진 부분이 많고 분리대가 설치된 지역에서도 무단횡단이 여전히 빈발한 실정이다.

주민 B씨는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운전하기가 무섭다”며 “차선 분리대가 있어도 그 틈 사이를 통과하거나 차선 분리대를 뛰어넘어 무단횡단하는 일이 다반사”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에서는 차선 분리대 대신 철제로 된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면 확실하게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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