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의회(의장 강후공)는 지난 9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토르구 대표단을 맞아 양 도시간 우호 증진 및 교류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의장실에서 개최된 이번 환영 간담회에는 강후공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 전원과 벌러르마 허흐후 수흐바토르구청장을 비롯한 8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수흐바토르구의 폐기물 처리 분야 벤치마킹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인력 충원 및 전문성 제고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강후공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의 우정을 잊지않고 의회를 찾아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중구 의회에서도 상호 교류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인천 중구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토르구는 지난 2011년 7월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현재까지 청소년 국제 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12년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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